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 옵티미즘(OP)이 이날 윈터뮤트와 관련해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약 2000만 OP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옵티미즘 측은 “협업 관계인 윈터뮤트가 아직 배포되지 않은 다중서명 이더리움 주소를 제공함에 따라 공격을 받았다”며, “윈터뮤트 측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중 100만 OP는 회수했다. 공격자는 현재 1,900만 OP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화이트해커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말 거버넌스 토큰 OP를 출시한 옵티미즘은 유동성 공급을 위해 윈터뮤트와 협업했으며, 그 일환으로 옵티미즘은 2000만 OP를 윈터뮤트에 임시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유투데이가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의 보고서를 인용, GYM 네트워크가 8일(현지시간) GYM 싱글 풀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유동성 풀 코드베이스의 기능 오류로 인한 공격이다.
피해 규모는 210만 달러 이상으로, 공격자는 해당 자금을 즉시 토네이도캐시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프로토콜 거버넌스 토큰인 GYM은 50% 이상 폭락한 상태.
이와 관련해 GYM 측은 “버그 원인을 식별 및 해결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NFT BAYC 개발사 유가랩스 측은 BAYC가 무제한 발행될 수 있는 코드를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NFT가 무제한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잠재적 해킹 취약성으로부터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것.
이날 유가랩스는 코드가 삭제된 트랜잭션 링크 및 타임라인을 트위터에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