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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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규모, 전반적으로 감소세 보여

최근 암호화폐 거래 규모와 더불어 대체불가토큰(NFT) 및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영역에서의 거래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에는 가상자산 가격의 하락세 및 테라 붕괴 사태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도 있으며, 국내 가상자산 관련 규제로 블록체인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지 않은 것도 있다.

더블록크립토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올 해 1월에 글로벌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의 거래량은 약 165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당시 BAYC(Bored Ape Yot Club), MAYC(Mutant Ape Yacht Club) 등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그와 관련한 NFT 거래 규모 수치 또한 급상승했었다.

하지만 올 해 2월 이후부터 NFT 거래량이 조금씩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5월 말 거래량은 약 40억 달러 규모에서 머무르는 모습을 보이며, 연초 대비 75% 정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클레이튼의 NFT 작품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의 경우 완판을 기록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코인플러그의 NFT 플랫폼 메타파이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최근 거래량이 지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약 70~80% 밑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국내의 NFT 플랫폼들은 특히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트래블룰의 영향 하에 거래량, 흐름 면에서 주춤하고 있다.

한편,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를 알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트래블룰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00만원 규모를 넘어서는 가상자산을 출금하는 상황에서 받는 주소를 입력해야만 한다.

디파이 시장 거래 규모도 감소세를 보였는데 지난 6월 2일 디파이 분석 업체 인 디파이라마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디파이 서비스에 현재 예치된 자산규모는 약 1193억 이상의 규모로 알려져있다. 이것은 연초에 2860억달러 규모였던것과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 이상으로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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