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루데나 프로토콜’이 블록체인 게임 길드 프로젝트와 P2E 게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더리움 레이어2 서비스인 ‘폴리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데나 프로토콜은 300만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들이 활동하는 블록체인 게임파이 소셜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이용자들은 루데나 프로토콜이 얼마 전 출시를 발표했던 폴리곤 바탕의 루데나 월렛을 기반으로 스테이킹을 비롯해 NFT 마켓 거래, P2E 게임 수행, 게임 아이템 및 자산 관리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루데나 생태계와 관련된 게임 길드 참여자들은 루데나 월렛에 저장돼있는 LDN 및 NFT 자산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기여도에 따라 레벨을 부여받고 수행시 획득한 수익 또한 분배받게 된다.
한편, 이번 폴리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루데나 프로토콜은 폴리곤 생태계에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네이티브앱을 지갑과 연동시켰다.
이로써 루데나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용자들의 모든 활동은 합리적인 수준의 가스비와 신속한 처리속도로 나타날 수 있게 됨으로써, 게임파이 플랫폼으로 한층 더 나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게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거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된 멀티체인이면서 레이어 2(Layer 2) 확장성 솔루션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PoS(Proof of Stake), 플라즈마 지원 사이드체인을 융합하여 신속하면서도 낮은 비용 지불이 가능해지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한편, 루데나 프로토콜의 조슈아 킴(Joshua Kim) CEO는 “폴리곤의 강력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태계는 루데나 프로토콜이 조성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게임 길드 바탕의 게임파이 시스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업은 동남아시아 지역 및 글로벌 이용자들이 가스비 부담 없이 생태계 내에 여러가지 온체인 데이터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