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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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NFT 기업 ‘엑스바이블루’와 협업


위메이드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 사업을 추진 중인 ‘엑스바이블루’와 손을 잡았다.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제공할 NFT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위메이는 지난해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스바이블루(XXBLUE)는 내 최대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자회사로,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엑스바이블루는 NFT 사업을 통해 창작자와 컬렉터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엑스바이블루 플랫폼이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의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위믹스 3.0은 오는 6월 15일 공개된다.

특히 위메이드는 NFT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서비스 ‘나일(NILE)’에 엑스바이블루와 협력할 계획이다.

나일은 팬덤과 멤버십을 이용한 유통형 NFT 서비스로, 기존에 유행했던 수집형 NFT에서 벗어나 하나의 NFT를 오래 보관하고 많이 사용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이정봉 이정봉 대표는 “블록체인과 사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며 NFT 사업 확장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현군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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