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콘커뮤니티와 한국기원이 최근 디지털자산 서비스 사업 발굴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기원은 오늘 30일, 미콘캐시 운영사인 ㈜미콘커뮤니티와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 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바둑 콘텐츠에 적합한 디지털자산 발행 및 거래소 운영, 기사의 미래 가치에 투자가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재미요소가 가미된 바둑 콘텐츠 보급을 기반으로 바둑의 캐쥬얼화를 꾀하여, MZ 세대 및 바둑 새싹을 찾고 육성하는 것,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 조성 등 바둑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콘커뮤니티는 바둑을 중심으로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 사업을 기획하는 것과 관련 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 블록체인 및 NFT 기술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사업 기획 및 추진 절차에서 요구되는 바둑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바둑 콘텐츠 지식재산권 및 퍼블리시티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미콘커뮤니티는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상의 결제와 보상 및 거래에 사용되는 미콘캐시 발행사로써 관련 노하우과 경험을 축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한 비트코인캐시를 비롯해 라이트코인, 오케이이엑스와 같은 글로벌 암호화폐 및 글로벌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황이며 현금인출, 선불카드, 모바일팝 연계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결제,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중이다.
미콘커뮤니티의 한 관계자는 “한국기원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사업 목적에 잘 부합하는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제안했으며 블록체인 기술개발 능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아 해당 협약이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둑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디지털자산 기반 플랫폼 개발을 통해 한국기원과 공동으로 바둑 시장의 전성기를 만들고, 바둑 세계화를 이끄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