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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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일 기록한 2만6000달러로 마지막 저점 테스트 가능성 높아

30일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은 추가 하락 후 저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창업자 겸 매니지먼트 파트너 안토니 트렌체프는 “최근 비트코인이 3일 연속 양봉을 기록하며 3만 달러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미국 증시와의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주 미국 증시 기술주들, 특히 나스닥의 상승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은 지난 5월 12일 기록한 2만6,000 달러 이하의 저점을 경신하며 최저점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투자리서치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글로벌 기술 분석 전략가 마크 뉴턴(Mark Newton)도 “지난 12일 기록한 저점인 2만5,401 달러를 테스트하기 위한 마지막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전날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와이오밍주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6월 7일(현지시간) 친암호화폐 법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더블록이 입수한 해당 법안의 내용에 따르면, 일부 예외 사항을 제외한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대한 독점적 관할권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갖게 된다.

또한 증권거래법에 ‘보조자산’이라는 용어를 추가했는데, 여기에는 분산 원장 기술 또는 분산자율조직 운영에 쓰이는 디지털자산이 포함된다.

앞서 루미스 의원과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가 6월 중 최신 암호화폐 법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더블록의 또다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의원이 암호화폐 기반 선거 후원금에 대한 연구를 요구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선거자금 공개 감독 위원회의 암호화폐 기반 선거 캠페인 후원금 관련 연구 진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원은 오는 31일 해당 법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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