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시큐(AEGISECU)가 최근 블록체인 분야 관련 사업으로 본격 진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지시큐는 현재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이지시큐브이(AEGISECU V) 세우고 커스터디 및 NFT 사업부를 구성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시큐(AEGISECU)는 이번 해에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함과 동시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시큐는 3년 동안 가상자산사업자 ISMS 인증 컨설팅 관련 분야에서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경험들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정보보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들을 만들며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난 4월에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합작법인인 블루시아에 직접 구성원으로 참석하여 가상자산 업계로의 진출 의향을 적극 알렸고, 최근에는 NFT 관련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이지시큐는 지난 2021년에 한국블록체인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정보보호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전담팀을 구성하여 VASP ISMS 컨설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상자잔 정보보호 시장에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구축해온 바 있다.
한편, 자회사 이지시큐브이(대표 정경섭)는 이지시큐와 별개의 법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지시큐브이는 다양한 가상자산사업자 ISMS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축적해온 블록체인 환경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지시큐브이는 첫번째 사업으로 이지시큐의 정보보호인증 관리 솔루션인 ‘아테나’의 PFP NFT를 준비중이며, 메타콩즈와 협업 계약(MOU)을 맺고 오는 6월에 민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시큐브이(AEGISECU V)는 Virtual, Vision, Value를 의미하며, 일각에서는 이지시큐의 명칭에서 회사가 블록체인 사업에 도전하려는 취지가 느껴진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