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NFT 마켓플레이스 ‘xFAME’이 패션디자이너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곧 론칭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에 존재하는 패션산업을 가리키는 ’Web2‘ 세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은 복제와 위조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존 시스템으로는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및 독자적인 B.I(Brand Identity)를 구현하기 어렵다.
‘FAME(Fashion Digitalized)’은 이러한 상황을 Web3 라는 새로운 환경 안에서 분석해보려고 한다.
FAME은 디지털 패션이라는 이름하에 의류의 패턴을 디지털화하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패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Fashion Digitalized’된 창작물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의류처럼 어떤 섬유로 만들어졌는지 육안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어진다.
한편, FAME은 Fashion Digitalized를 NFT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냄으로써 패션산업 계에 잔존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실 ‘xFAME’은 NFT 마켓플레이스로써의 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창의적인 BI(Brand Identity)를 유지하고, 좀 더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참여,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시스템을 조성하는 참여형 NFT 마켓플레이스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xFAME은 독립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시즌마다 새로운 영감을 적용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드는 전 세계 수만 명에 달하는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개념인 것이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 IP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 세계의 독립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협업, 조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xFAME은 기성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도외시하지 않으면서 Web3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즉, xFAME은 디지털 메타버스 디자인을 기획, 생산, 공개한는 과정을 총괄하고 이를 투자자들이 거래를 통해 수익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통을 돕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