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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세일러 ‘현재의 비트코인 폭락…장기 비전에 영향 無’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는 “언젠가 비트코인의 가치가 수 백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업 차원으로 매입한 13만 BTC가 큰 이익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언젠가 BTC가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의 경기 침체가 나의 이러한 장기 비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서 “BTC 가격이 과거 6만8000 달러에서 지금의 2만9000 달러 선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시장에서 순간을 포착하려는 시도는 바보의 심부름이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은 제품 거래가 아닌 개발을 통해 수 십억 달러를 벌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원리버 애셋매니지먼트가 제출한 ‘탄소 중립 비트코인 ETF’의 신청서 승인을 반려했다.

SEC 측은 미승인 이유에 대해 “해당 상품이 규정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사기 및 조작 행위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더블록의 또다른 보도에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 비트마이닝이 2022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기간 매출이 2.9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수치이다.

또 비트마이닝은 해당 기간 12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 해당 기업은 41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순이익 증가는 일반 및 관리비 절감, 채굴장비 폐기 손실 감소, 기타 운영비 감소 등에 따른 결과이며, 올해 1분기 비트마이닝은 166 BTC 및 5420 ETH를 채굴했다.

한편, 최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톰 코튼, 마이크 브라운, 마르코 루비오가 미국 내 중국 CBDC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디지털위안화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로, 의원들은 “디지털위안화를 금지하면 사용자의 금융 활동에 대한 직접 통제 및 감시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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