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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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와 엘팩토리, 디지털 아트 감상 서비스 관련 MOU 체결 소식 전해

지난 27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엘팩토리와 디지털 아트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감상 서비스 제공 관련 MOU 체결 소식을 전했다.

해당 MOU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구매한 작품을 엘팩토리의 디지털 액자 ‘블루캔버스’와 ‘아티비아’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액자는 원래 외부 저장장치의 기능을 빌려 연동되는 제품이지만,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 아티비아 디지털 액자의 경우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무선 방식으로 작동된다.

디지털 액자는 이용자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여 최종적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발전 과정상 선순환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고객들은 클립 드롭스와 블루캔버스를 연동함으로써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수집품을 여러 크기의 디지털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게된다. 이로써 양사는 앞으로 오프라인 전시 디스플레이 관련 협력도 적극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운드X측의 한 관계자는 “엘팩토리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트를 기존의 미술 전시 작품처럼 일상 속에서 실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립 드롭스 이용자들이 NFT와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감상 경험을 확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팩토리측은 “NFT 시장의 불완전한 요소를 극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품을 소장하는 컬렉터의 소장가치를 끌어오려 가상세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팩토리측은 최근 ‘디지털 항해(Digital Voyage)’ 전시회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Digital Voyage’ 전시회는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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