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 ‘2022 메타버스 엑스포’가 개최되며 NFT&블록체인 특별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들을 나타낸 ‘2022 메타버스 엑스포 (이하 Metaverse Expo 2022)’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타버스 엑스포 내 경제체제 구축 기반 기술에 대해 전시해 놓은 ’NFT&블록체인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20년에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2025년까지 2.6조원의 국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당시 전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 추세대 대응할 계획이며,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지난 2019년 455억 달러(한화로 51조원)에서 2030년 1조 5,429억 달러(한화로 1,755조원)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4년 전 세계 메타버스 관련 지출은 약 17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메타버스 서비스는 전 산업에 걸쳐 대중화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연초에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함과 동시에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을 진행,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 기술개발, 규제혁신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메타버스 엑스포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 메타버스 플랫폼 내 경제체제 마련을 위한 NFT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라고 평가한다.
한편, 메디컬아이피는 의료, 교육 영역의 메타버스 솔루션 제공업체로 의료영상 데이터를 3차원으로 구현,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체 구조물을 디지털 트윈화하는 의료 메타버스 기술을 갖고 있다.
메디컬아이피는 현재 실제 의료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교육용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