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플랫폼 업체인 쿵월드가 최근 글로벌 최초 NFT 위변조 감지 기술 관련 특허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24일, KOONG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이번 특허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하는 플랫폼의 서버에서 적용되는 NFT에 대한 위변조를 감지하는 위변조 감지 방법(등록번호 10-2400524-0000)으로 알려져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암호화 기술을 적용, 자산에 대한 독자적인 디지털 증명서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NFT 거래 과정에서는 명확한 소유권을 확인하고 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에서 객체의 NFT 위조, 변조 등에 대한 위험성이 내재돼있기 때문이다.
KOONG의 이번 특허는 KOONG 플랫폼에 등록을 원하는 글로벌 고객들의 음원, 미술, 밈, 게임 정보들 가운데 거래 및 소유권 정보 등을 추출, 이를 암호화해 고유한 식별 값을 부여하는 것이다.
한편, 특허를 얻은 위변조 감지 기술 원리는 플랫폼 등록을 요청하는 객체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을 거쳐 관련 거래 정보를 얻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객체에 대한 고유 식별 값을 포함하는 감지 정보를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은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에서 활용되는 방식으로 암호화되어 NFT가 발급, 플랫폼에서 위변조 여부 감지가 가능해진다.
한편,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인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2 웹 3.0 보고서’의 내용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의 NFT 거래량은 4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와같이 NFT 거래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KOONG의 위변조 감지 기술은 생태계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계 전반에서 NFT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과정에서 KOONG의 위변조 감지 기술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최근에는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제품의 고유한 식별 번호를 NFT로 인증서로 발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끌고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