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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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요일정 및 거시경제 데이터 주의해야…단기 반등 가능성 있어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에이엠매니지먼트가 지난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시장을 흔들만한 주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제 정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소비 기업 실적 발표에서 소비 위축이 확인되어 미 증시와 비트코인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불안감을 확대하기에 충분하므로 금주 추가로 예정된 소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오는 25일 러시아의 디폴트 여부 및 이에 대한 미 재무장관의 조치가 시장에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BTC가 단기적으로 현 가격대에서 지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단기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의 글로벌 기술 분석 전략가 마크 뉴턴(Mark Newton)이 “S&P500 지수가 추가 하락한다면, 좋은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소속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 및 콘라드 래서는 “비트코인은 향후 몇 주 동안 2.9만 달러~3.1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것”이라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등 일부 거시 경제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내러티브를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3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BTC 가격은 56% 하락한 반면, 해시레이트는 75% 증가했다”면서, “시장은 춥지만 펀더멘탈은 채굴 열기로 가득차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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