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체인아트가 코오롱 계열사인 MOD 호텔 카푸지노를 비롯해 메타버스 기업인 마이로드, 블록체인 개발사 데일리레보라토리와 레저·관광 분야 NFT(대체 불가 토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진행한다.
체인아트 등 4사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호텔 카푸치노에서 5월 13일 NFT를 활용한 호텔 카푸치노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목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한준 체인아트 대표, 김재원 마이로드 대표, 유경진 호텔 카푸치노 총지배인, 홍종훈 데일리레보라토리 대표 등 핵심 임원진이 참석한 바 있다.
4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NFT를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레저·관광관련 사업의 NFT 활용성을 제고하고 NFT 활용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회사는 우선 레저·관광분야의 NFT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물과 결합한 NFT 숙박 티켓 상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NFT 티켓을 보유하면 별도의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고, NFT 티켓 구매 시 적립된 기부금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리세일할 수 있다.
또한 가상화폐가 아닌 현금 및 신용카드 결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간편하게 NFT를 구입 가능하다.
체인아트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티켓벨 플랫폼’ 서비스를 바탕으로 GPS 기반의 공연정보를 제공, 티켓구매와 매진 시 리세일 마켓 범위에 이르기까지 논스톱 티켓 구매 방식을 아우를 예정이다.
한편, 마이로드는 자사의 NFT 프로젝트인 ‘AOZ’를 이용해 고객들로 하여금 NFT 홀더 대상 호텔 카푸치노 NFT 상품 활용 기회를 누릴 수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 카푸치노와 공동으로 AOZ 메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호텔 카푸치노는 이번에 공개 예정인 NFT 티켓 상품에 호텔 카푸치노 숙박권과 특별 우대 혜택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NFT 상품의 구매 또는 재판매가 진행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