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랩스가 최근 엔트로이에 웹3 진출을 목적으로 ‘토탈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 16일,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해치랩스가 엔트로이에 Web3 산업 진출을 목표로 토탈 지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치랩스는 메타마스크처럼 기존 탈중앙화 지갑이 일반 고객들 입장에서 사용하기 힘들어 진입장벽이 됐던 점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시드구문 없이 이메일 로그인을 통해 누구든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지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에 요구되는 NFT를 발행하고 게임 내 재화를 토큰으로 판매한 기업들이 가상자산을 투명하게 관리, 입출금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용 지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치랩스는 현재 국내외 4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에게 지갑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 전문 장외거래 서비스 등을 기업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엔트로이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건쉽배틀’로 알려진 조이시티 관계사면서 엔드림의 자회사로 알려져있다.
이번 2022년 하반기에 갈라게임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NFT 기반의 전쟁 시뮬레이션인 ‘프로젝트 EPX’를 개발중이다.
엔트로이가 이번에 해치랩스에서 주관하는 ‘Web3 론칭 프로그램’의 첫 번째 협업사가 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과 동시에 게임성 또한 우수한 P2E 전쟁 게임 탄생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협업과 관련해서 엔트로이의 권원석 대표는 “현재 업계에서 P2E 게임 트렌드와 게임 NFT 시장 흐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있고, 이번 해치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P2E 전쟁 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역량을 쌓아온 해치랩스의 기술력을 보다 많은 게임 플레이어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Web3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는 국내외 유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뢰받는 Web3 론칭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