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월렛이 2년 연속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우수기술기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석구 소버린월렛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2 제8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 시상식에서 소버린 월렛은 ‘2년 연속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부문 ‘우수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버린월렛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플랫폼을 구축중인 블록체인 개발 업체로 인지도를 쌓아온 바 있다.
회사는 지난 1월에 호주 내 영연방 자치국가인 이딘지 정부와 공동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CBDC 상용화를 추진했다.
소버린월렛측은 국제결제은행(BIS)의 제안으로 북유럽 중앙은행들과 공동으로 CBDC 구축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버린월렛의 윤석구 대표는 지난 5일까지 개최됐던 “CBDC&DeFi Conference Researching Prospects of the New Financial Ecosystem’의 메인 연설자를 맡은 바 있다.
이 행사는 세계은행(World Bank)을 비롯해 조지아 중앙은행, USAID(미국국제개발처) 등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블록체인 업계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CBDC와 DeFi(디파이) 현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계은행 남캅카스 지역 디렉터 ‘세바스티안 몰리누스’와 조지아 중앙은행 총재 ‘코바 그베네타제’ 등의 개회사가 있었다.
윤석구 소버린월렛 대표와 시져 바키르 브라힘 최고전략책임자는 지난 5일에 각각 ‘National Identity System’과 ‘CBDC Design Trilemma’을 주제로로 발표 및 패널 토론에 참석한 바 있다.
윤 대표는 미국 USC(남가주대학)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오며 신원 인증 블록체인 ‘메타무이 블록체인’을 구축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진한 ‘OECD Global Blockchain Policy Forum 2021’에서 CBDC 영역의 권위자로서 CBDC 설계 시 고려사항 및 여러 국가들의 CBDC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