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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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게코 등 크립토 데이터 사이트 피싱공격…디파이ㆍNFT폰지사기 주의

국내 시간으로 14일 오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스캔, 코인게코, 디파이펄스 등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가 피싱공격에 노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이트는 트위터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용자에게 “메타마스크 지갑을 연결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링크 스캠 피해를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바비옹 코인게코 설립자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싱 공격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피싱 공격이 BAYC 로고 표시 도메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날 오후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게코, 이더스캔, 디파이펄스 등 데이터 사이트의 피싱 링크는 코인질라(Coinzilla, 암호화폐 광고 네트워크)에서 전달된 악성 광고”라며 “상호작용 및 서명 요청 액세스를 취소하라”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암호화폐 폰지 사기 등에 대한 국제적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조세 동맹(J5)은 최근 회의를 진행, 서로 다른 사법 관할 구역에서 이뤄진 불법 암호화폐 사건을 구별하기 위해 정보 및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이들은 암호화폐 세금 범죄 관련 50개 이상 단서를 가지고 있으며, 빠르면 이달 안에 공식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며, “여기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어 “J5 관계자는 최근 디파이 및 NFT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C2X 측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인넷을 다른 네트워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C2X 측은 “현재 테라의 메인넷은 새로운 블록 생성을 중단했고, 이유가 무엇이든 C2X 팀인 우리로서는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논의 중인 대안으로는 다른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하거나 자체 메인넷 및 사이드체인을 구축하는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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