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가 네트워크 재구성을 목적으로 자사의 블록체인 서비스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13일, 테라는 공식 트위터에서 “760만7789번째 블록에서 테라 블록체인 가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테라의 한 관계자는 “테라 검증인 격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재구성할 계획을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네트워크를 중단한 바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테라는 최근 루나의 가격 폭락 상황에 대한 거버넌스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같은 날 오전에 760만3700번째 블록에서 약 2시간 동안 블록체인 가동을 중단 조치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이는 제3자가 가격이 폭락한 루나를 대량 매수처리 후 의도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으니 이를 막겠다는 조치였다.
한편, 컴투스의 웹3.0 게임 플랫폼인 C2X는 현재 문제를 겪고있는 테라 메인넷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테라 생태계의 핵심적인 한 축이었던 컴투스가 생태계를 떠나기로 하면서 ‘탈테라’ 움직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13일, 게임 업계 등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컴투스 C2X 재단은 테라 메인넷이 신규 블록 생성을 중단함에 따라 해당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한편, 컴투스 플랫폼은 이용자 공지 내용에서 “현재 테라의 메인넷은 신규 블록 생성을 중단한 상태다. 이유와 상관없이 우리 C2X 팀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는 메인넷을 다른 메인넷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위해 신속하게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이번 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다른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하거나 자체적인 메인넷과 사이드체인을 구현하는 방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컴투스는 “C2X플랫폼의 자산은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플랫폼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개될 것이므로 안심해도 괜찮다”고 설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