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가 최근 단시간 안에 큰 폭락세를 나타냈던 ‘테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테라와 협력관계를 맺고 협력을 해온 차이가, 단 하루 만에 99% 하락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업계에 현재 큰 여파를 몰고 온 ‘테라 이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늘 13일, 차이는 “지난 2019년 테라와 제휴 관계를 체결하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연구하고 협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차이와 테라의 파트너십은 지난 2020년 종결됐다”라고 설명했다.
차이는 또한 “이후에 마케팅 제휴 차원의 일환으로 차이 앱을 통해 테라 KRT로 차이머니 충전을 할 수 있었으나 해당 기능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지 않아 2022년 3월부터 중단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차이의 한 관계자는 “차이와 테라는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법인이며, 테라 이슈는 차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들과는 무관하다. 또한 현재 차이의 혜택은 차이와 제휴사들이 전액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이가 사용자들에게 지원중인 대부분의 리워드는 브랜드 광고 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홀드코 총괄자인 신현성 대표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차이코퍼레이션 운영에 집중할 목적으로 테라의 지분을 전부 양도한 바 있으며, 현재 테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으로 알려져있다.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T는 최근 미국 달러와의 테깅이 무산되면서 오늘 13일 오후 5시(한국 시간) 기준으로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날과 대비해 약 72.52% 폭락한 0.17달러에 머물렀다.
동일한 시각에 테라의 루나(LUNA) 또한 전일 대비 99.97% 폭락한 0.00005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테라USD(US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지난 12일 두 코인의 대폭락에 거래를 일시 중단시켰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어제 테라폼랩스가 루나와 UST가 거래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을 일시 중단 후 다시 재가동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