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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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TC이상 보유 주소, 역대 최대규모 기록…올초부터 증가세 유지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 BTC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소의 수가 이날 기준 83만6,922 개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 BTC 이상 보유 주소 수는 올해 초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CEO 제시 파월은 BTC 가격이 2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그땐 전력을 다해 구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월 CEO는 “지난해 7월 자금의 절반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했다. 많은 사람이 내가 올인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2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그땐 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포브스에 따르면, 스톡차트닷컴 수석 기술 분석가 줄리어스 드 켐페나르는 “비트코인은 2월 중순부터 3만3000-3만4000달러에서 중간 지지선을 형성했다”면서, “전날 지지선이 낮아지면서 3만 달러에서 주요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열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해당 지지선은 2021년 초부터 작동 중”이라면서, “다음으로 중요한 지지선은 2017년 고점인 2만 달러”라고 지적했다.


또 켐페나르는 “한편 가장 먼저 지켜봐야 할 저항선은 앞서 언급한 3만3000-3만4000달러다. 저항선이 3만3000, 3만4700, 4만 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이디지털머니의 설립자 콜린 플럼은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달 동안 크게 출렁일 수 있다”면서, “크게 반등할 수도, 크게 내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매체 핀볼드가 비트코인 ATM 관련 데이터 추적 사이트 ‘코인ATM 레이더’의 자료를 인용하며, “올들어 약 3,000 개의 비트코인 ATM이 전 세계에 추가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핀볼드는 “지난 1월 1일 기준 전세계에 설치된 비트코인 ATM은 3만4,340 개였으며, 이달 10일 기준 3만7,338 개로 증가했다”면서, “일평균 23개의 비트코인 ATM이 추가 설치된 셈”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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