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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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G, UST페깅 회복위해 투자유치 중? 시총 11위, LUNA 20위로 밀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테라(LUNA) LFG(루나파운데이션가드)가 UST 페깅 회복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더블록은 “테라 LFG가 UST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투자사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LFG는 투자자에게 LUNA 토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토큰은 2년 베스팅(vesting, 락업) 조건”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LFG 측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또한 LUNA코인 가격은 CMC에서 한때 13.57달러까지 밀리면서, 시가총액 순위가 20위까지 밀려났다.

LUNA는 기사작성 시점 24시간 기준 56.41%, 7일 기준 79.51% 가격이 급락했다. 현재는 16.48달러를 기록 중이다.

테라USD(UST)의 하방 압력 역시 다시 가중되고 있다.

CMC에서 UST가격은 최저 0.7003달러, 최고 0.9486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도지코인에 밀리며 10위권 밖으로 이탈한 1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언체인드 캐피탈의 조셉 켈리 CEO는 테라USD(UST) 디페깅 이슈에 대해 “두려움을 자아내는 헤드라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는 역으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빛날 수 있게 해준다”면서, “달러 페그 유지 같은 조치 없이도 비트코인이 더 건전하고 설명 가능한 자산임을 부각시켜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약 3만달러 지지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3만5000달러 까지 상승 여력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일봉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극단적인 과매도 수준에서 상승 중이며, 이는 1월 말 발생한 것과 유사한 ‘단기 안도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번에는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인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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