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trx가 지난 10일 TRON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thtrx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암호 화폐에 대한 높은 수용도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Ethtrx는 안전하고 간편하며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를 론칭해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암호 화폐 투자자에게 수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앙 집중식 금융의 부상으로 인해 Ethtrx의 새로운 유동성 채굴 수익 프로젝트 또한 시작됐다”고 전했다.
Ethtrx는 지난 2018년 1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론칭한 TRON 디지털 통화 에이전트 기업이다.
회사는 고객으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조, 사용자 자산 및 고유 가치를 기반으로 일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전 세계 일일 활성 사용자 1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Ethtrx는 TRC 표준 토큰을 바탕으로 하는 trx의 내츄럴 브리지를 활용해, 전체 TRON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TRX를 활용하여 Tron 마이닝에 참여하고 수익을 취한 다음 투자자에게 재분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한편, TRON은 지난 2017년 9월 저스틴 선(Justin Sun)에 의해 설립되었고, 메인넷은 2018년 5월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18년 7월에는 약 1억 월간 활성 사용자를 기록한 분산 서비스 제공 기업인 Bit Torrent 인수를 완료하기도 했다.
트론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해당 체인에 약 8,9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31억 건 이상의 거래량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2021년 12월에는 탈중앙화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커뮤니티에 의해 자율적인 DAO를 구축했다.
한편, 암호화폐 뉴스 플랫폼인 크립토브리핑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트론 재단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최근 스테이블코인 USDD 발행 소식과 더불어 위험성 제로인 30%의 이자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