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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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테더 페어 거래 서비스 재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테더(USDT) 페어 마켓 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

후오비코리아는 10일 오후 3시부터 테더 페어 마켓 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더 마켓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테더를 기축 통화로 하여 거래되는 것을 의미한다. 데더는 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되게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앞서 후오비코리아의 거래 서비스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조건 준수를 위해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테더 페어 마켓 서비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10개의 메이저 가상자산의 거래가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향후에 기존에 상장된 코인들의 거래가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후오비코리아는 거래 재개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총 20일간 이용자 대상으로 거래 재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후오비코리아 회원 가입과 KYC 인증 후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 5단계의 퀘스트로 구성되며 전부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100%의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맥북, 아이폰13, 아이패드, 애플워치,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경품은 랜덤으로 추첨 후 증정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후오비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특금법 준수, 자금세탁방지 및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거래 재개를 맞아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알찬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18년 3월 30일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원활한 테더 거래를 활성화 하고자 업계 최초 간편 이체를 도입하고 원화를 테더로 바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거래소 보안 체계 강화, 임직원 보안 교육, 거래소 회계 감사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요건 중 실명계좌를 제외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실명계좌 제휴 논의 중인 은행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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