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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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

두나무가 청소년들의 블록체인 기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에 나선다.

두나무는 지난 3일부터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를 운영중이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알려져있다.

이는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업체인 이티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구축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나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금융 지식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미래 산업을 리드할 유망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전해진다.

이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 NFT,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한 소개와 체험, 금융 상식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두나무는 금융감독원이 발급하는 금융 강사 자격증과 풍부한 경제 교육 경험을 보유한 이들을 강사로 교육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니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전 두나무는 지난 2021년 두나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총 3회정도 청소년 디지털금융 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고도화시킨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이번 2022년도에 경기도 내 교육취약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갖는 경험들은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미래 설계와 진로 선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니버스가 디지털금융에 관한 청소년들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차세대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청년 창업자 지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대학교에 총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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