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 따르면, 4월 NFT 시장의 거래량이 65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대비 23% 오른 수준으로, 그중 문버드(Moonbirds) NFT 프로젝트 거래량은 5억 달러를,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거래량은 3억 달러를 차지했다.
반면, 6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Dune)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공식 출시 첫날 150명 미만의 신규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플랫폼의 총 사용자 수는 1,192 명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크립트는 “코인베이스 NFT 마켓의 퍼블릭 베타 출시 첫날 플랫폼 내에서 발생한 거래는 150 건에 그쳤으며, 거래된 이더리움(ETH)은 약 7만5,000 달러 상당이었다. 이는 BAYC NFT 1개의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이 지난 4일 자신의 SNS 첫 트위터 공식계정을 생성했다가 첫 게시물을 삭제해야만 했던 헤프닝이 발생했다.
논란은 손흥민이 계정을 만들자마자, 자신을 모델로 제작된 NFT를 홍보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마침 손흥민 NFT의 런칭 시점과 트위터 계정 생성 시점이 겹치면서, 팬들은 “손흥민이 돈을 벌어들일 목적으로 트위터에 가입한 게 아니냐”는 반발을 사게 된 것.
앞서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기반 NFT스타(NFTSTAR) 플랫폼은 4일~5일까지 축구선수 손흥민의 NFT 컬렉션 ‘메타 손흥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메타 손흥민 NFT 콜렉션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레모니를 담은 총 1만800개의 고유한 NFT로 구성되며 NFT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프리세일을 진행, 개당 0.07이더리움에 판매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