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HomeCrypto인플레 환경, 믿을 건 암호화폐?! 작년 BTC거래량 비자보다 20%↑

인플레 환경, 믿을 건 암호화폐?! 작년 BTC거래량 비자보다 20%↑

3일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가 CNBC에 출연해 미 연준의 금리이 인상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여전히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연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존스 매니저는 이날 “주식과 채권을 보유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 오직 노력하고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가능한한 손실을 줄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시장에서 돈을 벌기가 거의 불가능한 또는 드문 시기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적절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블록웍스에 따르면, 2021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거래량(온체인)이 13.1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보다 20% 높은 수치다.

한편, 핀테크 전문 매체 핀볼드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면서, 10만 명 이상의 쿠바인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볼드는 “쿠바인들 대부분이 미국의 제재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나 마스터카드 등 직불카드를 활용하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일부 카페 등 상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결제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너지는 통화 가치, 금융 규제, 미국의 경제 재제로 인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쿠바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다만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암호화폐 거래는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우회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조심하게 다뤄질 문제”라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