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프로젝트 ‘레지스’가 최근 아트 기반의 NFT 마켓 리얼컬렉션 DApp 오픈 소식을 전했다.
레지스는 지난 14일, 자체 DApp 중 하나인 프리미엄 아트 기반 NFT 마켓 리얼컬렉션의 베타버전을 18일까지만 서비스 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리얼컬렉션(RealCollection)은 뉴욕 이스트 빌리지 아트를 시작으로 실물 바탕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리얼컬렉션이 바탕이 되는 레지스는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은 탈중앙화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한 원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래 과정에서의 지연 및 수수료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이더리움과는 다르게 네트워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리얼컬렉션은 국내의 트래블룰과 같은 규제 상황으로 인해 국외 시장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LED 코인의 비트마트 거래소 상장을 비롯해 페이팔 연동, 글로벌 월렛, 영문 서비스 등을 준비중이다.
이러한 행보는 현재 국내 대규모 NFT 마켓들이 아직 국내에서만 운영되는 플랫폼에 구축돼 국외 이용자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과 대비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1,000개의 NFT를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약 4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레지스는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해놓은 서비스인 리얼컬렉션과 함께 타 NFT 마켓인 NFT나라와 스페이스 미음에도 NFT 발행, DID, 월렛 등 광범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NFT 나라는 컬렉터블, 도자기, 정크 아트 등 주로 실물에 바탕을 두는 것을 판매하고 있으며, 스페이스 미음은 팝아트를 기반으로 한 2차 저작물을 주로 거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레지스의 한 관계자는 “NFT 마켓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 3월에는 디파이 프로토콜 레모네이드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자체적인 메인넷 기반 DApp 생태계를 강화중이다”가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