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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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 출시

블랙록이 최근 ‘블록체인 ETF’ 출시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블록웍스(Blockworks)가 지난 27일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 ‘The iShares Blockchain and Tech ETF(IBLC)’를 출시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해당 펀드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술을 개발 및 각종 산업에 적용중인 기업들을 추종하고 있다.

한편,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붐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7일(현지시각)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래리 핑크 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가져올 올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당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이후 각국은 에너지 자립과 재생에너지로 전환에 집중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청정 기술, 사회기반시설(인프라) 영역에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650.97 +1.24%)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는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무기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각국은 재생에너지로 전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핑크 CEO는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면서 지난 30년 동안 이어져 왔던 세계화에 마침표를 가져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쟁이 끝나고 경제 중심축은 ‘세계화’에서 ‘온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자국 복귀)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에 대해서도 ‘탈세계화’ 관점에서 설명했는데, 그는 전쟁 이후 ‘탄소 순배출량 제로’ 속도는 늦춰질 수도 있으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움직임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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