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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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비트코인, 3만8000달러냐 4만3000달러냐?!

2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반츠캐피탈 설립자 존 이아데루카는 “비트코인은 4만~4만1,500 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면서, “특히 4만~4만500 달러 수준에서 강한 매도 압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만약 가격이 하락할 경우, 주요 지지선인 3만8,000~3만8,500 달러를 리테스트할지 주시해야 한다는 것.

또한 거버 가와사키의 투자 고문인 브렛 시플링은 “올해 2~4월 고점인 4만5,000~5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을 맞게 될 것”이라며, “만약 3만 달러 수준이 깨지면 2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정보 제공업체 크립토컴패어에 따르면, 4월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주간 평균 유출액은 7950만달러로 올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월 둘째주에 1.34억달러가 유출되며 4월 중 가장 많은 유출액을 보였으며, 4월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달 대비 16.3% 감소한 2.44억달러를 기록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의 서베이 자료를 인용, 싱가포르인의 절반 이상이 친구나 가족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0%는 향후 암호화폐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47%는 1년 내 암호화폐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디파이, NFT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8~25세 젊은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앞서 약 58.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지난주 횡보했던 박스권 영역으로 돌아왔다”며, “해당 구간을 상향 돌파할 수 있다면 다음 목표는 4만3000 달러”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BTC의 상승을 위해서는 해당 박스권은 깨야 할 구간”이라면서, “달러도 고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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