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28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글로벌 출시 소식을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을 글로벌 앱 마켓에 출시했다.
컴투스 측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법적인 규제 등을 적용하고 이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는 출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첫 웹 3.0 게임인’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는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와 4인 파티 플레이를 핵심적인 특징으로 하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알려져있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각기 정해진 기술과 전용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한 가지 직업을 최초로 정한 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레벨을 늘리고 각 신체 부위별 장비를 착용, 캐릭터에 적합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파티원들과 함께 다양한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 이후부터 진행된 NFT 퍼블릭 세일에서 최상위 수준의 NFT 무기 및 장비 3000개가 단 6시간 만에 전부 판매됐다”고 말했다.
또한 “컴투스는 앞으로 월드 보스 배틀, 이용자 간 대결(PvP)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오늘 29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게임 길드인 ‘YGG(Yield Guild Games)’의 중남미 지역 파트너 ‘올라GG’에 투자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컴투스 그룹은 ‘갤럭시 인터랙티브(Galaxy Interactive)’, ‘비트크래프트(BITKRAFT)’, ‘아카(Arca)’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올라GG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올라GG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며 확보한 자금은 총 800만 달러에 달하며, Web3 게임의 NFT 획득 기능 등을 중남미 지역 Web3 게임 확산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