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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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가 매수세에 3만9000달러 회복했지만, 추가하락 비관론 확산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해 3만 9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에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

28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전날 대비 3.10%상승한 3만93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3만7997달러, 최고 3만93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으로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를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정됐다”면서, “투자자들이 확신을 가지고 돌아올 때까지 비트코인 시세는 점진적으로 매도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은 자사 블로그 게시물에서 “4월에 많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따라 거래했다”면서, “변동성이 높은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아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높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연준(fed)의 양적긴축 및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투자자들 사이에 비트코인 시세가 더 떨어질 것 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앞서 금융시장 분석을 제공하는 펀드스트랫의 기술 분석가 마크 뉴턴은 “비트코인은 지난 1월 기록한 연저점을 테스트하기 위해 약세를 보일 것이다. 1차적으로 3만6300달러 선까지 후퇴하고, 2차적으론 3만295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국내 시세의 경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5%상승한 5002만원을 기록하며, 5000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얼터너티브의 크립토 공포와 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점 상승한 24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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