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힐스톤 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주)메타79의 지분 전부를 인수, 합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타79는 소워크(Sowork)의 한국 총판권을 가진 기업이다.
가상 자산 운용사인 힐스톤 파트너스는 소워크 메타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NFT-메타버스, 블록체인 분야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힐스톤 파트너스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및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면서 국내 메타버스 기술의 정상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붓고 있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의 콘텐츠다”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수 개월 간 많은 검토를 거친 후 미국의 SoWork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의 플랫폼 안에 가장 메타버스와 가까운 서비스가 중심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힐스톤 파트너스는 한국핀테크연합회와 ‘대한민국 메타버스 대전망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초 힐스톤 파트너스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 캐피탈 그룹(ADCG)의 자회사인 Royal Strategic Partners(RSP)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양사는 이와 관련해 공동투자 절차,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가진 후, 투자안 공동 검토, 의견 교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의 과정을 통해 싱가폴이나 두바이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조인트벤처의 운영은 현재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과 부산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 한국NFT콘텐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김형주 이사장이 맡고 있다.
RSP의 Hamad Al Ali 대표는 “신속하게 변화하는 NFT 생태계에서 보다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한 파트너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힐스톤 파트너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