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플레이(전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09년 설립돼 애니팡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퍼즐, 육성 및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 기술력과, 1억 건 이상 다운로드로 축적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애니팡 매치’의 경우, 애니팡4를 위믹스 플랫폼과 이용자들에 최적화한 글로벌 버전이다.
3천 개가 넘는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커뮤니티인 팸,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등을 통해 애니팡4의 재미 요소들을 해외 시장에 맞는 대중적 시스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를 위믹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개발한 버전.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2매치 퍼즐 플레이를 적용한 빠른 전개와 함께 경쾌한 손맛 그리고 그래픽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플레이의 이호대 대표는 “이번 위믹스 온보딩은 애니팡 시리즈의 새로운 채널 개척이자,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검증된 대표작 2종의 개발과 차기작들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해 운영 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애니팡 시리즈 게임들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