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코인이 지난 19일 MEXC 글로벌 상장 이후 거래량과 가격이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디오헬스케어가 발행하고 ㈜카디오헬스가 서비스 운영중인 메타버스 M2E(Move-to-Earn) 토큰 ‘카디오코인(CRDC)’이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상장 완료된 후 거래량 및 가격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카디오헬스는 현재 글로벌 대형 운동기구 회사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박희재 대표는 “향후 메타버스에서 수집되는 운동데이터를 토큰화해 정부, 보험회사, 병원 등 헬스케어 주체들이 데이터 소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로써 카디오코인(CRDC)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약 1만 5000명 헬스장 회원을 기반으로 총 20개의 헬스장에 설치돼 서비스 운영 중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기획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하며 약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실내자전거와 러닝머신에 추가적인 조정 없이 바로 장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센서를 구축, 적용했다.
글로벌 특허 등록된 해당 센서들은 로블록스(Roblox)를 비롯해 35개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 14억 회 이상이 되는, 검증된 게임들에 운동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메타버스 시스템 상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카디오헬스케어는 최근 피트니스클럽 운동 보상 서비스인 ‘카디오포인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카디오포인트는 분당과 용인 지역의 민영 피트니스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중인 ‘더블케이짐’과 협업관계를 맺고 해당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 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런닝머신에서 운동을 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고객들은 이 포인트를 활용해 스타벅스, 신세계 등의 상품권과 카디오코인 암호자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카디오헬스케어의 한 관계자는 “국내 1만 여개 피트니스 클럽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