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시코리아가 리플과 ‘블록체인 정책 프레임 워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M&A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리플(ripple)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을 위한 정책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4월 27일 신라호텔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비시코리아와 리플(ripple), 영국투자자문사 옥스포드 메트리카 (Oxford Metrica)는 해당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인수위 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금융당국자, 정책입안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금융회사,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자산 발전을 위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진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축사, 기조연설, 특별보고, 패널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국내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의 성장을 위한 금융당국자들의 견해와 시장 관계자의 소통을 망라하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행 순서는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권오규 현대 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전 부총리)축사와 함께 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은 리플을 대표해 리플의 CTO인 데이비드 스와츠(David Schwartz)가 ‘블록체인의 미래 (The future of blockchain )’라는 테마로 진행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데이비드 스와츠가 설립한 투자회사 ‘폴리사인 (PolySign)’ CEO 잭 맥도널드가 ‘디파이의 미래(The Future of DeFi)’대해 기조연설을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이 ‘디지털금융정책 및 규제프레임 워크’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패널토의 프로그램에서는 최수현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전 금융위원장)가 금융감독당국자와 정책입안자들을 초대해 ‘디지털금융 플랫폼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스마트 규제’라는 주제로 토론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