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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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규제 명확성 갖게되면 수 조 달러 유입? 기관 투자자 전망은?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는 “규제가 명확해지면 거대한 댐에 갇힌 수 조 달러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밀려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에 대한 얘기는 많았지만, 사실상 기관들은 아직 게임에 참여하지도 않았다”면서, “가장 쉬운 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캐나다처럼 비트코인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고, 기관은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ETF를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떤 ETF가 허용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더욱 필요한 것은 기관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할 때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규제 기관의 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외환 중개업체 오안다(Oanda)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가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됐으며, 이들은 대부분 30,000~40,000 달러 구간에서 BTC를 매입했다”고 짚었다는 보도를 했다.

모야 분석가는 “그들이 장기 투자 관점에서 아직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면, 지금의 가격 대에서 추가 매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자 인기 암호화폐 유튜버 벤자민 코웬은 “BTC가 3일봉 차트에서 200MA(600일 MA) 아래로 떨어질때 마다 일생 일대의 매력적인 구매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4년, 2018년, 2020년 모두 마찬가지였다. RSI 또한 3일봉 차트에서 고점을 낮춰가고 있는 징후가 나타난다. 또 주봉 RSI는 지난 저점들을 정확이 짚었다는 부분에서 흥미롭다. 즉 BTC는 2만8000~3만5000 달러 사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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