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NFT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증정한다고 해서 화제다.
12일 두나무는 업비트 NFT ‘최초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번 증정 이벤트는 업비트 NFT 출시 이후 첫 번째 이벤트로, 기간 내 업비트 NFT에서 NFT를 처음 구매하는 회원 선착순 1,000명에게 0.005 이더리움(약 2만 원 상당)이 증정된다.
해당 이벤트는 업비트 NFT 드롭스와 마켓플레이스 두 곳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며, NFT 거래 이력이 없는 첫 구매 회원들 이라면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4월 18일 까지로, 선착순 천 명을 달성하면 조기 마감되며, 기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측 관계자는 “NFT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나무는 모두가 쉽고 안전하게 NFT를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NFT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된 ‘업비트 NFT’는 검증된 상품을 경매하는 ‘드롭스(Drops)’와 회원이 소장한 NFT를 회원 간 상호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플랫폼은 PC웹과 안드로이드 앱 버전 둘 다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4개월 만에 250종이 넘는 NFT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순수미술, 일러스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K-Pop 등 다양한 장르 NFT의 완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