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암호화폐 멤버십 플랫폼 커넥트(Konnect)가 면세·유통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커넥트는 자체 발행토큰인 ‘KCT’에 기반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커머스·커뮤니티·NFT 마켓플레이스·파이낸스 등 4가지 영역에 집중해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KCT 멤버십의 핵심인 ‘이커머스’ 및 자체 스토리라인을 제시해 재미와 혜택을 선사하는 ‘NFT 마켓플레이스’에 집중할 예정.
기존 암호화폐 시장에는 크립토닷컴(CRO), 스와이프(Swipe)와 같이 자체 발행 토큰을 활용한 멤버십 프로젝트들이 경쟁자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커넥트는 비자, 마스터 카드 등 기존 결제 네트워크에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타 프로젝트 대비 B2B 면세 및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글로벌유통 인프라를 확보를 통한 ‘실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커넥트 플랫폼은 단순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통합하는데, 기존에 확보한 유통망을 통해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저렴한 재화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상품 인증 NFT와 같은 요소 또한 프로세스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PFP NFT를 통해 재미와 수집욕을 자극하고,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
이와 관련해 커넥트 관계자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커넥트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 인구는 물론, 일반소비자들도 생태계 참여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커넥트는 관광, 쇼핑, 의료, 엔터, 뷰티 등 기존 면세사업과 관련된 실물자와의 연계 및 생태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