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30, 2024
HomeToday테라폼랩스 CEO '디페깅 감당할 만큼, 비트코인 시장 충분히 유동적'

테라폼랩스 CEO ‘디페깅 감당할 만큼, 비트코인 시장 충분히 유동적’

4일(현지시간) 테라폼랩스 도권 CEO는 블룸버그 퀵테이크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테라USD(UST)의 잠재적 디페깅(depeg)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도권 CEO는 “사람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조금 더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비트코인 시장은 하루에 200억달러 이상이 회전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유동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라의 생태계 지원을 위해 설립된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현재까지 14억달러 이상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LFG의 비트코인 리저브는 UST 페그 유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금 목적이다.

또한 이날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는 ‘2022년 글로벌 CBDC 인덱스 및 스테이블코인 보고서’를 발표,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동일한 이점을 제공함에 따라 두 화폐가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에 대한 투명성이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BDC와 관련해 전세계 중앙은행의 80% 이상이 디지털화폐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PwC는 “CBDC가 국가 간 거래 및 모든 관련 관할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3위 비트코인 고래(큰손)가 오늘 새벽 3,000 BTC를 매도한 뒤 다시 두 차례에 걸쳐 3,241 BTC를 매수했다. 즉 241 BTC를 순매수 한 것.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CMC에서 전날 대비 1.36% 상승한 4만67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