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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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금융권 및 군인공제회 등과 비대면 서비스 개발 관련 MOU 체결

(사진=픽사베이)

라온화이트햇이 군인공제회 C&C·금융권과 블록체인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전했다.

오늘 1일 보안기업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군인공제회 C&C와 금융권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비대면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라온화이트햇과 협력하는 금융기관으로는 총 세 곳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금융결제원이 있다.

라온화이트햇과 군인공제회 C&C·금융권측은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디지털 신분증(DID) 기술을 적용한 군인공제회원의 신원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군 간부·의무복무 이행자를 위한 다양한 행정·금융 서비스에 DID 기술 응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이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자체 ‘옴니원’ DID 기술을 바탕으로 신원인증과 자격증명의 신청, 발급, 검증하는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 및 IBK기업은행은 블록체인 DID 기술을 현역병사·상근예비역 대상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2022년 6월부터는 은행에 가지 않더라도 DID 기술로 발급받은 적금 가입자격 확인서 및 신분증을 온라인으로 제시하면 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온화이트햇의 이정아 대표는 “해당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DID 서비스를 적용할 대상 범위를 군인공제회원을 비롯해 군 간부, 의무복무이행자까지 확대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이용자들이 ‘옴니원’을 바탕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차세대 신원인증 시스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비대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해당 은행의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나라사랑포털’에서 ‘디지털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 받아 아이원뱅크(i-ONE뱅크)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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