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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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 비트코인 가격폭락 위험 인정…’장기 우상향 할 것’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권 테라폼랩스 CEO는 최근 언체인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UST 안정성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결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도권 CEO는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6개월 후 급락해 UST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우)상승해서 UST 수요 감소를 견딜 수 있을 만큼 리저브가 탄탄해지는 것이 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일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기 변동성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부터 테라가 준비자금으로 비트코인 매집에 들어간 후,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현재 약 3만728 BTC를 보유 중이다.

앞서 도권은 테라가 사토시 나카모토 외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수석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수 주 간 비트코인과 경쟁할 수 있는 자산이 거의 없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맥글론은 “최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의 니켈 거래 전면 중단 등 사례에서 비춰볼 때, 비트코인은 연중무휴 거래되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신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 메커니즘과 더불어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들어 3%대 하락률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다시 4만5000달러 대를 회복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4만440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35%하락한 4만5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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