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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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C 디스코드 공식계정 해킹으로 NFT 도난

1일 디앱 보안 솔루션 업체 블록섹(BlockSec)은 트위터를 통해 두들스(Doodles) 디스코드 공식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블록섹은 “이용자들은 아무것도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중화권 스타 주걸륜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프리 황이 준 BAYC #3738 NFT를 도난당했다고 말했다.

앞서 BAYC 디스코드 공식 계정이 해킹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BAYC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스코드 웹훅(webhook, 외부 시스템 연동 지원)이 잠시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즉시 이를 처리했으나 당장은 디스코드에서 아무것도 민팅하지 말라”며, “다른 디스코드도 현재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BAYC 측은 “만우절 기념 민팅이나 에어드랍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라”라고 경고했다.

이를 두고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PeckShield)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BAYC 디스코드 계정 해킹으로 MAYC #8662가 도난됐다”고 전했다.

펙실드는 [https://mintboredapeyc.com] 주소는 피싱 사이트라며, 해당 사이트를 클릭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펙실드는 “피싱 공격으로 주걸륜의 BAYC를 포함 MAYC와 두들스 NFT 두 개가 도난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더블록은 오픈씨 데이터를 인용, BAYC NFT #835가 방금 전 115달러(115 DAI)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BAYC NFT 컬렉션의 최저 가격은 106 ETH(약 35만 달러)다.

더블록은 “특정 NFT 가치를 정확하게 수치화하긴 어렵지만, 해당 NFT는 담배와 선글라스 악세사리를 포함하고 있어 최저가 보다는 높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거래가 어떻게 처리됐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판매자가 DAI와 ETH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혹은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혼동하게 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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