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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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UAE서 전 범위 암호화폐 사업 승인

30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의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두바이서 전 범위 암호화폐 사업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식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 회의(The World Government Summit 2022)’에서 알려졌으며, UAE 경제부와 바이비트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내용을 밝혔다.

바이비트는 두바이에 글로벌 본사를 설립, 이르면 4월부터 운영을 하면서 UAE의 암호화폐 시장 모델 ‘실험-수용-확장’에 따라 글로벌 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현지 직원 채용 및 기존 부서의 이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비트는 UAE 내 개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다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역할도 맡았다.

또한 바이비트는 UAE 내 사업 활동을 넘어, 정부 기관과 가상자산 관련 협업도 진행하며, UAE 정부의 가상화폐 시장 성장 계획 및 리스크 관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UAE는 두바이 가상화폐 규제법을 이달 초 발표했다.

해당 규제법은 투자자를 보호하고 국경 간 투명성을 실현하며, 글로벌 시장 무결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강력한 규제 체계 설립을 통해 이 분야의 산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UAE 경제부 인재 유치 담당 겸 외교통상부 장관인 타니 알 저요디는 “글로벌 디지털 허브가 되고자 하는 UAE에게 바이비트 두바이 본사 설립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UAE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 업계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탄탄한 규제를 바탕으로 기업 친화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고성장 회사를 유치 및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지속 유입되는 것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CEO 벤 조우는 본사 이전과 관련해 “UAE와 인근 지역이 글로벌 암호화폐 기술 허브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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