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4만8000달러, 이더리움(ETH) 가격은 3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 전반에서 지난 일주일간 펼쳐졌던 랠리가 하루 더 연장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열기 또한 더욱 고조됐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 앤 트레이딩 뷰의 자료에 따르면(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거래에서 4만7000달러의 지지선 근처에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오후의 매수세가 BTC를 4만80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고, 황소(매수세력)는 다음 목표로 5만2000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다음은 비트코인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몇몇 시장 분석가들의 트위터 발언을 종합한 것으로, 강세론이 계속 힘을 모으고 있는 와중에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될 지 예측해 보자.
BTC가 어디로 향할 지에 대해 트위터 분석가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는 차트를 하나 첨부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5만45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누냐 비즈니즈는 “상향 삼각형에서 브레이크아웃의 이동 타깃을 측정했다”며,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 크립토 요다(Crypto Yoddha)는 “약세 구조의 멋진 이탈”을 강조하는 차트 하나를 게시했다.
크립토 요다는 “브레이크아웃을 다시 테스트하기 위한 적절한 풀백이 나타나거나 혹은 비트코인 가격이 5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 시장 분석가인 필브필브(filbfilb)는 월요일의 BTC 가격 행동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보여줬는데, 그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주간 마감”을 시사하는 차트 하나를 게시했고, 이는 “20 WMA과 50/100 DMA 이상” 마감을 가리킨다.
필브필브는 또한 “해당 구간의 중간을 정의하는 핵심 주간 지지/저항 수준을 비판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며, “현재는 100 DMA와 연간 피벗 및 대용량 노드를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