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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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ㆍ메타버스 적극육성 나선 넷마블, 올해 기점 블록체인 신작 공개

넷마블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을 적극 육성,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진행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의 또 한 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게임 플랫폼의 다변화를 비롯, 신장르 개척 및 자체 지식재산권(IP) 육성, 넷마블 고유의 IP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A3’, ‘골든브로스’, ‘제2의나라’, ‘몬스터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넷마블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은 전 대한변호사 협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블록체인 게임이 불법인 국내는 물론 활성화되지 않은 해외에서도 잠재적인 시장규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넷마블은 11기 매출 2조 5069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 2492억원을 기록했다.

임원보수한도는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조정했으며,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628억원의 배당에 이어 올해 433억원의 현금 배당(1주당 배당금 528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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