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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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올 해 4분기 안으로 자체 암호화폐 상장시킬 것

(사진=픽사베이)

SK스퀘어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암호화폐를 올 해 3분기에 발행하고 4분기에는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SK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는 오늘28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개최된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로드맵을 선보였다.

SK스퀘어측은 미래 투자의 한 영역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SK스퀘어는 현재 블록체인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SK ICT 계열사들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암호화폐를 통해 플랫폼 참여자, 기여자와 가치를 공유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통해 참여자 활동 및 자산이 소유화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측은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암호화폐’,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라고 전했다.

암호화폐는 오는 3분기 중 발행될 예정이며 아직 암호화폐의 공식적인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은 오는 4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이날 4분기 안으로 이프랜드 내 NFT 민팅 서비스 및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마칠 것이라는 계획을 언급했다.

SK스퀘어는 이날 기존 SK ICT 계열사가 보유중인 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암호화폐, 블록체인은 활용도, 신뢰도, 기술력 측면에서 성공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SK ICT 계열사)가 설계하는 블록체인은 일상에서의 채굴, 인조이라이프앤언(Enjoy Life and Earn)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K스퀘어 주주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120억원) 등 총 2개 안건이 의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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