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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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x솔라나, P2E게임 관련 업무협약 체결

23일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기업 ‘솔라나’와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게임 및 서비스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NFT 게임 및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며, 게임 마케팅부터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양사는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공동 투자 협력에 대해서도 합의를 했다.

일명 ‘이더리움’ 킬러라고도 불리는 솔라나(SOL)는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구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분산형 블록체인이다.

세계적인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로도 유명한 솔라나는 보안이나 결합성 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예측 가능한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에게 장기적인 빌드를 지원한다.

한 번에 수만 개의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단일 ‘글로벌 스테이트’와 짧은 지연 시간 및 1초 미만의 완결성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시계 ‘프루프 오브 히스토리(Proof of History)’가 솔라나의 성능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 1월 27일 정기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웹 3.0 및 NFT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옥션블루, 엑스바이블루, 네이버제트(제페토) 등 NFTㆍ메타버스ㆍ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협업 및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휴와 관련해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웹 3.0 생태계를 함께 구성해나갈 파트너로서 솔라나를 포함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들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라나는 빠른 속도 및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인 글로벌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로, 웹 3.0 생태계와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의 블록체인 접목에 관련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습득해, 사업 전개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솔라나 랩의 게임 사업 개발 총괄 조니 리는 “게임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크래프톤과 게임의 미래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이용자들이 점점 더 많은 블록체인 게임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임 회사는 지속적인 성공에 대한 준비가 갖춰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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