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스텔라 아르투아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NFT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22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부 캠페인인 ‘드랍 아르투아’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물을 키워드로 한 미술 작품을 NFT로 개발 및 판매하고,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NFT 판매 수익금 총액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워터닷오알지’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공동 설립인으로 참여해 운영중인 워터닷오알지와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해온 바 있다.
회사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멋진 한 잔’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인 ‘아트블록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판매하는 NFT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랜덤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인 ‘제너러티브 아트’로 파도, 물방울과 같은 동적인 물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NFT 콜렉션은 ‘리퀴드 루미네이션’으로 뉴욕의 떠오르는 비주얼 아티스트인 엘리야 스테인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보다 의미 있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NFT를 활용한 혁신적인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향후 지속적으로 물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등 자선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