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플랫폼인 게임체인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늘 22일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를 넓히는 차원에서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지원 플랫폼인 ‘게임체인저'(Game Changer)와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게임체인저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방식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들을 이어주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게임체인저는 현재 유비소프트를 비롯해 세탄아레나, 아에리아게임즈 등과 협업중이다.
회사측은 수익을 얻는 게임(P2E)의 이용자들이 각 게임 토큰 보유량, 게임 활동 시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 내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게임체인저는 동남아시아 및 남미 내 P2E 유저 및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믹스 게임 지원을 비롯해 토큰 사용과 게임 지표 트래킹 툴을 구축하고, 토너먼트 개최와 같은 위믹스 플랫폼 관련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Game Developers Conference(GDC)’에 국내 기업 자격으로 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위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이번 ‘Game Developers Conference(GDC)’에서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에게 위믹스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최대 게임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GDC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개최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 기업들에 위메이드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보다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위믹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