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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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16개 광역지자체에 블록체인 기술지원센터 마련할 것

(사진=픽사베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6개의 광역지자체에 블록체인 기술지원센터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할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ISA는 해당 지역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SA측은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술 사업화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 검증, 혁신성장 등과 같은 지역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ISA측은 공모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광역지자체와 해당지역에 소재하면서 지자체가 출자/출연한 1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 실증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SA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 공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ISA는 공공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서울특별시의 공공일자리 근로계약 및 이력관리 플랫폼 등 시범사업 7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 등 확산사업 4개 사업의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분야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활용, 분산신원증명(DID)·전자문서·마이데이터,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자유공모 등 시범사업 12개, 자유주제 확산사업 1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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